• 2022. 7. 3.

    by. ooooh

    회계라는 것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인 종업원, 주주, 채권자, 경영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종업원, 주주, 채권자, 경영자와 같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은 각자 자신들의 의사결정을 위해 회계정보를 필요로 한다. 회계란 그들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러한 정보는 정보를 이용하는 이용자에 따라 재무회계와 기업회계로 나뉘는데 기업 외부의 정보이용자를 위한 회계를 재무회계라 하고, 기업 내부의 정보이용자를 위한 회계를 관리회계라 한다. 재무회계는 투자자나 채권자와 같은 이해관계자들이 경제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정보로 기업회계기준으로 1년 단위로 재무제표를 작성한다. 관리회계란 경영과 관리를 위해 작성하는 정보로 따로 정해진 양식이 없으며, 기간에 상관없이 작성한다.
    재무제표에는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을 포함하고 있다. 경영자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보고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는 회계기준에 따라 근거와 사살된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재무정보를 이용하는 사람은 투자자(기업이 발행한 주식이나 채무증권을 회사에 투자한 사람), 채권자(기업에 자금을 대여해준 사람), 기타 정보이용자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재무제표의 주된 목적은 투자하거나 신용의사결정을 할 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여기서 유용한 정보란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춘 이용자라면 이해할 수 있는 정보여야 하며, 정보가 어렵다거나 이용자가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로 정보를 누락해서는 안 된다. 재무정보에는 현금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나 재무 상태, 경영성과를 알 수 있는 정보, 경영자가 기업을 어떻게 운영하는지 알 수 있는 정보도 포함되어야 한다.
    여러 나라의 회계기준이 다르다 보니 기준을 통합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나 불필요한 시간들을 감소하기 위해 국제회계기준으로 통합하게 되었다. 국제회계기준의 특징은 원칙중심의 회계기준, 연결재무제표 중심의 회계기준, 공시의 강화, 공정가치 적용 확대 등이 있다. 원칙중심의 회계기준이란 원칙에 따라 회계처리를 하며 다양한 재무제표 표시 방법을 인정한다. 지배회사와 종속회사의 재무제표를 연결하여 보고하는 연결재무제표, 공시의 강화란 국가마다 다른 차이와 상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규정을 공시하도록 하는 것이다. 목적 적합한 정보 제공을 위해 자산과 부채를 공정가치로 측정하여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상장법인과 금융기관은 의무적으로 국제회계기준을 따르고 있으며, 비상장기업에 대해서는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회계정보가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속성을 가져야 하며, 이를 회계정보의 질적 특성이라 한다. 이러한 회계정보의 질적 특성은 정보의 유용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며 그 두 가지 속성은 목적 적합성과 신뢰성이 있다. 목적 적합성이란 정보가 목적에 적합한 것인지, 현재나 미래에 대한 예측을 하기 위한 것으로 의사결정에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 목적 적합성에는 예측 가치와 피드백 가치, 적시성이 있으며, 예측가치는 기업의 미래 재무 상태, 경영성과, 현금흐름 등을 예측하는 데 사용되며 피드백 가치는 제공되는 정보로 기업의 다양한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며 의사결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적시성은 말 그대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되어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적시에 제공된 정보라고 해서 목적 적합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며, 목적 적합한 정보라 하여도 적시에 제공되지 않았다면 두 가지 정보 모두 질적 특성을 가지지 못한 정보라고 할 수 있다. 신뢰성이란 정보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어야 하는 정보여야 한다는 것이며, 신뢰성에는 세 가지의 요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 표현의 충실성이 있어야 한다. 정보는 보다 자세하고 충실하게 표현해야 한다. 두 번째, 검증가능성이 있어야 한다. 여러 사람이 그 정보에 대해 유사한 결과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세 번째, 중립성을 가져야 한다. 특정 정보로 인해 어느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중립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정보들은 질적 특성 간의 절충이 필요하다. 어떤 한 가지 특성을 위해 다른 한 가지 특성만을 적용해서는 안 되며, 목적 적합성과 신뢰성 모두 적용되는 정보여야 한다.
    재무제표는 기본적인 가정으로 작성하게 된다. 기업 실체의 가정(기업 자체를 독립적으로 보는 것), 계속기업의 가정(기업이 목적과 의무 이행을 위해 오랫동안 존속한다고 가정하는 것), 기간별 보고의 가정(기업을 일정기간으로 나누어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등이 있다. 재무제표는 발생한 기간에 인식하는 발생주의회계이며,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주석 등이 있다. 재무상태표는 자산, 부채, 자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정 시점의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정태적 보고서이며 자본구조를 보여주는 표이다. 손익계산서란 일정 기간의 경영성과를 나타내는 보고서로 수익과 비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업활동 흐름을 나타내는 동태적 보고서이다. 손익계산서의 수익과 비용은 총액으로 보고해야 한다.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로써 영업활동과 투자활동, 재무 활동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영업활동은 생산이나 구매, 판매 활동에 영향을 미치며, 투자활동이란 현금의 대여와 회수 활동, 유가증권, 투자자산, 유형자산, 무형자산과 같은 자산을 취득하거나 처분하는 활동을 말한다. 재무 활동이란 부채나 자본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말한다. 자본변동표란 자본의 크기와 변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보고서이다. 자본변동표에는 자본금,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기타포괄손익누계액, 이익잉여금 등이 있다. 변동사항이 생기게 되면 변동을 나타내야 하며 중요한 항목일 경우에는 꼭 표시하여야 한다. 주석은 추가적인 정보를 기재한 것으로 재무제표를 이해하는데 있어 필요한 항목이다.
    재무제표의 정보들을 이해하는데 있어 연관지어 본다면 서로 다른 측면을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볼 수 있으므로 재무상태표와 현금흐름표를 같이 이용한다면 유동성과 탄력성을 평가하기에 유용할 수 있다.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같이 이용한다면 수익성을 기간별로 비교하는 데 있어 유용할 수 있다. 현금흐름표와 손익계산서를 함께 이용하면 일정 기간에 대한 현금의 유입과 유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자본변동표와 손익계산서를 함께 이용하면 유상증자나 자기주식 취득, 배당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재무제표의 정보들을 이용할 때 여러 가지를 함께 이용한다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재무제표의 정보에는 몇 가지 특성과 한계가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재무제표는 화폐단위로 측정된 정보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정보는 과거에 발생한 거래나 사건에 대한 정보로서 추정에 의한 측정치가 포함되어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특정 기업의 실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산업이나 경제적인 정보에 대해 제공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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